[스크랩] 태항소추(太行素秋)

※ 청대(淸代) 화가 고운(顧澐)의 <태항소추(太行素秋)> (1893年作)

西北浮雲卷素秋  太行南麓照封邱

橫峰倒嶺知多少  行到燕山翠未休

(서북부운권소추 태항남록조봉구

 횡봉도령지다소 행도연산취미휴)

서북쪽 뜬구름 가을을 감아 싸고

태항산 남쪽 기슭 봉구를 비추네

가로누운 봉우리 뒤집힌 고개 어느 정도인지

연산에 이르러서도 푸른 빛 그치지 않네

☞ 고운(顧澐), <태항소추(太行素秋)> (1893年作) 화제(畵題)

- 素秋: 가을.

- 封邱: 하남(河南)성의 지명. 기원전 482년 오(吳)나라 부차가 이곳(옛 황지黃池)에서 제후들과 회맹(會盟)하여 패자가 되었다.

- 燕山: 지금의 천진(天津) 근처. 옛날 연(燕)나라가 있던 지역.

※ 청대(淸代) 화가 육회(陸恢)의 <태항추색(太行秋色)> (1909年作)

※ 청말근대 화가 진증수(陳曾壽)의 <太行秋色> (1925年作)

※ 근현대 중국화가 위자희(魏紫熙)의 <태항고추(太行高秋)> (1986年作)

※ 위자희(魏紫熙)의 <太行高秋>

※ 위자희(魏紫熙)의 <태항추기(太行秋氣)>

※ 근현대 중국화가 주매촌(朱梅邨)의 <太行秋色> (1948年作)

※ 근현대 중국화가 백설석(白雪石)의 <太行秋色> (1985年作)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경화수월鏡花水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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