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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금 맑음 한식

ㅇㅇㅇ 아침 산책길에서 성묘 차를 만났는데 요즘도 한식 에 성묘를 가니 이상하다 보통은 청명날에 사초를 하는것이지만 한식차례는 요즘은 볼수없었다 우리도 옛날엔 차례지내고 성묘했지만 지방 풍속대로 한식 명절은 생략했다 한식의 유래는 개자추이야기만 있는줄 알았는데 나라에서 불씨를 하사하는 법과 관련이 있다고한다 요즘은 개 운동시키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새로 이사온 陳씨도 진도개 두마리를기른는데 이사를 가자니 개가 걱정이라한다 처형이 준 노루뼈를 화독에 다리기 시작하고 갓 김치 도 독에서 꺼내어 잘게 썰어 김치통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였다 갓 김치도 처음이고 내가 썰어 보관하기도 처음이다 무도 빨갛게 물이 든것이보기 좋다 해진다음에 제1탑 곁에 길을 평탄하게 만들었다 큰 석판을 지렛대로 옮기고 흙을 채워서 ..

나의 이야기 2024.04.06

4/4목 흐림 청명

ㅇㅇㅇ 오늘은 개를 몰고 조금 짧은거리를 산책했다 내려갈적에는 한번도 쉬지않고 갔는데 올라 올적에는 몇번 쉬었는데 선채로 쉬니 다리힘이 좋아 졌는가 길에 나서면 사방을 두리번 거리니 가만히 좌선을 하는것 보다 나은가보다 사료를 권하니 내키지않는 식사도한다 물은 자주 먹는 편이다 아내는 치매끼가 심해진다 자식들이 오지도 않았는데 왔다고 생각하고 남편을 자식으로 착각하는 수도 있다 그래도 밥짓고 청소하니 다행이다 연못 동쪽 둑을 갈았다 땅이 질고 굳은것을 경운기니까 갈수 있었다 어제는 제주도 43 희생자 추념일이다 이승만 정권때 제주도민을 무조건 공산당이라고 서북 청년단을 시켜서 학살 시킨 사건이다 보도 연맹 살해사건에도 무죄한사람들이 희생되기도하였다

나의 이야기 2024.04.05

4/3수 종일 가랑비

ㅇㅇㅇ 아침 일찍 견공에게 문안을 갔더니 비가 오니 제집에잘 들어가 누었다 저녁 나절에 개가 짖어서 가 보았더니 사료를 제가 뚜껑을 열고 정상적으로 먹었다 집쪽을 향해 짖는걸보니 운동을 나가자는것같아 몰고 나섰더니 성주 새말 정자 까지 잘 걸어 갔는데 돌아 오는 길엔 자주 쉬었다 너무 멀리 산책을 나간것같다 비가 오니 할일은없고 탈무드를 읽었다 글 내용이 짧고 쉬워서 벌써 백 페이지를 넘겼다 물론 이해가 안가는것도 있지만 너무 알려고 애쓸 필요도 없다 책 덮으면 다 잊어 버리니 순간적 독서다 두환이 엄마와 창갑이 엄마가 안정 용호네 집에가서 인삼종자를 선별하고 오는데 삼종자는 자기네가 심은것이란다 옛날에는 경기도 포천 쪽에 가서 사왔는데 지금은 우리지방에서 삼종을 재배한다니 다행이다

나의 이야기 2024.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