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 41

방휼지세(蚌鷸之勢)

방휼지세 방휼지세(蚌鷸之勢)란 말이 있습니다. 조금 어려운 한자입니다. 이지요. 그러니까 도요새가 조개를 쪼아 먹으려고 부리를 넣는 순간, 조개가 껍데기를 닫고 놓지 아니한다는 뜻입니다. 즉, 대립하는 두 세력이 잔뜩 버티고 맞서 겨루면서, 조금도 양보하지 아니하는 형세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천년을 사는 ‘산속 나무’는 바람이 부는 쪽에 ‘가지’가 없습니다. 나무는 ‘바람에 맞서면 부러진다.’ 라는 걸 압니다. 바람 부는 곳으로 가지를 뻗어야 오래 산다는 걸 다 알고는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산속의 나무도 어찌하면 살 수 있는 것을 아는데, 우리나라 여(與)·야(野) 정당과 정치인들은 저 죽을 줄도 모르고 물고 뜯으며 난리를 칩니다. ‘모난 돌이 정 맞는다.’라고, 평지에 튀어나온 돌은 발길에 ..

경독재 2022.10.29

10/28 금 맑음

ㅇㅇㅇ 안정 김씨가 기계 두대를 몰고 와서 벼 추수를 한다 그의 부인과 아들 형제 둘도 일을 거든다 물이 질컥한데 다니던 기계가 길에 나오면 흘덩이가 여기 저기 널려 있어서 차 몰기가 불편한데 큰 비로 말끔히 쓸어 준다 올해는 쌀값이 폭락이라고한다 아마 쌀 수입 탓인거 같다 달수네 집에 들렸떠니 동장 승철네가 더운물 나오는 샘을 이틀 파고 갔다고한다 선전하기 위해 동장네는 공짜로 파준다고한다 전기도 아낄겸 온수 샘을 파는집이 늘어 날것 같다 아내가 모처럼 걸어서 기한네 집에 다녀 왔다 상열이가 먼저 죽고 그의모친이 나중에 별세 했다고한다 상렬이는 암으로 일찍 별세한것이다 영월 댁이 먹물 한병을 사다 주었다 밤에는 차남과 화 상 전화로 컴퓨터 로그인 병을 고쳤다

나의 이야기 2022.10.29

10/25화 맑음

ㅇㅇㅇ 식전에 주차장 확장터에 나가 보았다 부인네들이 산책길에 몇명 나다니고 금계중학교에서 는 학생들이 등교하기 전에 목수들이 학교 건물을 보수하느라 망치질을한다 날씨는 추운데 목수들이 고생을 한다 요즘은 다석선생을 소개하는 강의를 자주본다 해설이 특이 한점도 있고 실천방향의 세밀한점이 있다 노자 도덕경 강의도 있어서 즐겨 시청한다 저녁 때는 솔산에 있는 모과 몇개를 따 왔다 오늘 새벽에는 글쓰기 화면을 조절하여 사진 올리는 작업을 쉽게 하게 되었다 컴퓨터 잘 안되는것은 스스로 연구 해 봐야겠다

나의 이야기 2022.10.26

인생의 불빛이 되어 주는 지혜

*德華滿發* 인생의 불빛이 되어 주는 지혜 지혜(智慧)란 무엇일까요? 사전에는 ‘사물의 이치나 상황을 제대로 깨닫고 그것에 현명하게 대처할 방도를 생각해 내는 정신의 능력’ 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그리고 불가(佛家)에서는 ‘지혜란 미혹(迷惑)을 끊고 부처의 진정한 깨달음을 얻는 힘’ 이라고 되어 있지요. 지혜란 공부하면서 알게 되는 지식과는 다릅니다. 현재의 이익이나 행복이 아닌 진정한 이익과 행복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지요. 그래서 사리 연구를 하면 이런 연구 력이 생겨서 늘 복과 혜(慧)가 넘치는 사람이 되는 겁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삶의 지혜일 것입니다. 지식이 많다고 지혜로운 사람은 아닙니다. 간혹 우리 중의 어떤 사람은 많이 배운 지식으로 인해 오히려 지혜를 잃는 경우가..

경독재 2022.10.25

10/24월 맑음

ㅇㅇㅇㅇㅇ 오전에 흙 두바리 파 옮기고 오후에 시내 가서 은행 볼일 보고 보건소에 갔다가 농협에 가서 삽한자루 사오다 삽은 국산인데 쇠 자루인데 막삽이라 부르고 값은 7천5백원이다 이삽은 몇해를 쓸 터이니 값이 헐한 셈이다 새삽을 산김에 흙 한바리 파 보았다 헌 삽에 비해 흙이 배는 뜨이는것 같다 일을 하는데는 연장이 좋아야하고 살아 가는데는 친구를 잘 사귀어야한다 스승이라 해야 유튜브에 강의 하는 분들이고 친구라야 블러거들인데 요즘은 남의 블방에도 잘 들르게 되지 않는다 오늘도 도우미가 방문했다 서류를 작성하였다 장남에게서 안부 전화가 왔다

나의 이야기 2022.10.25

1023 일 한때 비

ㅇㅇㅇㅇ 이중표님의 법성게 제2강을 시청했다 새로운 사실들이 있디 일 미진중 함시방을 어린 싹이 거대수가 된다고 해석한것이다 법도 동적인면에서 규칙성을 가진다고 해석한다 손씨한테 잠시 다녀왔다중국 요나라에서는 석경을 많이 만들었다고한다 석경을 탁본하면 책이 된다고도 하였다 석각은 명구를새김으로서 가슴에 글을 오래도록 간직 하는 면도 있다

나의 이야기 2022.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