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 53

2/25토 맑음

ㅇㅇㅇ 아내는 차남차 타고 영주 병원을다녀오면서 보청기 재료도 사왔다 오후에는 미안 송태희네 집을 찾아 갔는데 주인이 없어서 항령이네 집에 들려 태희네전화 번호를 적어 왔다 항령이 부군은 돼지띠라는데 주름살이 없고 나보다 젊어 보인다 항령이네도 기존 연못에 돌로 축대를 쌓으려고 이웃집에서 큰돌 무더기를 얻어 놓았단다 저녁때 솔산에 가서 길을 조금 닦았다

나의 이야기 2023.02.26

2/24금맑음

ㅇㅇㅇ 경운기 밧데리를 새로 사다가 갈아 넣었 다 그래도 시동이 안걸려 작은 모타 부착하는 네지 를 몽키 두개로 약간 풀었더니 시동이 잘걸린다 몽키 하나로 네지를 풀어보니 보도 전체가 돌아서 안된다 안쪽네지를 고정하고 밖에네지를 조금풀어 주니 모타 부착 이잘되어 발동이 이 잘걸린다 경운기가 부활하니 아내를 태우고 기한네 집에 데려다 주고 나는 솔산 길을 정지 했다

나의 이야기 2023.02.25

2/23목 맑음

오늘도 경운기 시동거느라 시간을 많이 보냈다 어제도 우연히 시동이걸려 잠시 기뻤는데 오늘도 시간 잇으면 충전기를 사용하여 발동을 시도해 보았다 그러다가 내가 손댄것이 셰레모터를 조은것이 생각나서 다시 네지를 조금 풀었더니 신기하게 발동이 걸린다 시동이 걸린상태로 공회전을 많이 해야하는데 성급하게 엔진을 껐다가 다시 발동을 걸어 보니 되지않는다 다시 추전을 5~6번까지 해서 시동을거니 두번째로 발동이 걸린다 이제는 기계를 고쳤다고 쾌재를 불렀는데 시동을 껏다 다시걸면 되지 않는다 내일이면 차남이 올터이니 차남은 팔힘으로도 시동을 걸수 있으니 큰 걱정은 없다 충전기덕을 잘보았는데 이번에는 전선어딘가 잘못되어 방전이 되나보다 말못하는 무정물인 기계가 속을 썩인다

나의 이야기 2023.02.24

여래

부처의 10가지 이름 가운데 여실히 오는 자 또는 진여에서 오는 자를 의미하는 불교용어. 접기/펼치기정의 부처의 10가지 이름 가운데 여실히 오는 자 또는 진여에서 오는 자를 의미하는 불교용어. 접기/펼치기내용 범어(梵語)로는 타타아가타(tatha-gata)라고 한다. 이 말은 두 단어(tatha-+gata 또는 tatha+agata)의 합성어로, 그 단어에 따라 해석에도 약간의 차이가 따른다. 타타아(tatha-)는 여시(如是) 또는 여실(如實)이라는 뜻이고, 타타(tatha)는 진실의 뜻이 있다. 가타(gata)는 ‘가다[逝]’는 뜻이 있고, 아가타(agata)는 ‘도달한다’, ‘오다’라는 뜻이 있다. 그러므로 타타아가타는 지금까지의 부처들과 같은 길을 걸어서 열반의 피안에 간 사람, 또는 진리에 도..

경전 이야기 2023.02.24

절대적 가치, 정직

절대적 가치, 정직 얼마 전 튀르키예 지진으로 많은 사상자를 낸 것은, 거의 관료들과 짜고, 건축 업자들이 날림으로 집을 지었기 때문이란 보도를 본 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정직은 절대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이지요. 한 젊은이가 어느 장터 길가에 떨어진 가방을 주웠습니다. 그 가방 안에는 누구라도 욕심을 부릴 만큼 상당한 거금이 들어있었습니다. 돈 가방을 들고 주변을 살피던 젊은이는 무슨 생각을 했는지 가방을 바닥에 툭 던져 놓고, 그 위에 털썩 주저앉아 한가로이 햇볕을 쬐기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요? 따스한 햇볕에 졸기 시작한 젊은이 앞에, 눈에 불을 켜고 땅 위를 살피는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젊은이는 그 사람에게 물었습니다. “혹시 무슨 찾는 물건이라도 있으신지요?” “내가 가방을 잃..

경독재 2023.02.24

2/22수맑음

ㅇㅇㅇ 오전에 책 읽고 유튜브 보다가 오후에는 솔산에가서 길약간 닦았다 귀농 김씨 내외는 과수 전지목을 주워서 단을 묶는다 아직 유목이니 전지목이 많지 않다 날씨는 따사롭고 두내외 일하는것이 평화롭다 나의 처는 몸이 불편해 이런일을 못하게되니 더욱 부러운것이다 전동차로 저장고 앞까지 다녀 왔다 진입로 조금 고치니 주행이 가능하다 이제는 아내가 기한네 집에 오가기도 편하다 해가 많이 남았는데도 일을 그만 두고 귀가하여 독서를 하였다 그전 같으면 어두을 때까지 땅을 팠었다 이것이 일에 집착인가 보다 쓸데 없는 일하다가 쓸데 없이 술도 많이 마셨다

나의 이야기 2023.02.23

소박한 노인의 감사기도

소박한 노인의 감사기도 우리가 그처럼 바라는 복(福)은 어디서 올까요? 아마 그 복은 ‘원망생활’을 감사 생활로 돌리는 데서 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범사(凡事)에 감사하라.”라고 하셨을 것입니다. "1918년, 미국 미네소타(Minnesota)주 보베이(Bovey) 라는 작은 탄광촌에서 사진 관을 운영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에릭 엔스트롬(Eric Enstrom ; 1875~1968)’ 이었지요. 어느 날 아주 백발이 성성하고 세상사에 몹시 지쳐 보이는 야위고 남루한 옷을 입은 한 노인이 보잘것없는 신발 털 개를 팔러 왔습니다. 그 노인은 아주 초라한 모습으로 사진관에 들어와 잠깐 쉬고자 했습니다. 몹시 시장했든지 “미안하지만 차 한잔 얻어 마실 수 있는지요?” 그래서 빵과 ..

경독재 2023.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