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 55

3/30목 맑음

비단 잉어 수달 피란처로 만들었다 ㅇㅇㅇ 남들이 버린 장독에 닭장 그물을 씌워서 잉어가 수달 피란처로 만들었다 무거운독을 어떻게 수심이 깊은곳에 운반하나 걱정을 했는데 독을 물에 넣으니 저절로 둥둥떠서 배가 된다 오리새끼가 물을 보면 제절로 헤엄을 치듯 빈독은 연못에 들어가니 오리처럼 몸이 가볍고 동서남북 자유자재다 긴장대로 독 입구를 누르니 물을마신다 그것도 여러번 반복해야 물이 가득채워진다 연못에 물이 가득차지않아서 독이 등을 보인다 독속에 묵은 된장이 조금 붙어 있지만 물속에서 저절로 용해되라고 그대로 두었다 빈 벌통에 밀납을 붙여두면 벌들이 잘찾아 온다는데 된장 냄새를 맡고 고기들이 모여들면 좋겠다 작은 시루에도 닭장 그물을 씌워 잠수 시켰다 오리도 가끔 찾아오는데 오리는 풀만 먹는다니 모르겠고 ..

카테고리 없음 2023.03.31

3/29수 맑음

원자네 차광망 울타리를 고쳐 주었다 경운기 추레라 맞추어서 달수네 삼포 지주목 몇단 싣고가서 새로 박고 차광망을 치는건데 시간이 제법 걸린다 원자 아비 윤삼이가 쓰던 삼포 망치를 쓰자니 고인이 된 윤삼이가 생각 난다 그는 말이 서툴지만 모든일을 잘하여 집뒤에 다용도 실도 햇빛이 잘 들도록 꾸며 놓았다 동네에서 힘든 일을 도맡아 놓고 했는데 일찍 별세해서 아깝다 원자네 보도브록 남은것이 있어서 두바리 실어 왔다 {장재 철학황종원 지음 }을 읽기 시작했다 농기구등은 현대 신제품이 좋고 종교 철학등은 옛분들의 연구가 더 좋다 현대에 와서 학문의 세계는 서로 통합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같은 이야기를 표현을 달리해서 후인들이 곤란을 겪는수가 있고 종교나 철학이 서로 담장을 높이는것이 탈이다 서로서로 이해하고..

나의 이야기 2023.03.30

한학자 성백효씨 ‘현토완역 서경집전’ 펴내

한학자 성백효씨 ‘현토완역 서경집전’ 펴내 입력 1998.04.01 00:00 좋아요 0 0 0 댓글달기 0 ◎“사서삼경 완역 올해 마무리”/89년 첫 작업… ‘주역전의’만 남아/한문공부법 전통 사라져 아쉬움한학자이자 민족문화추진회교수인 성백효(成百曉·53)씨가 「현토완역(懸吐完譯) 서경집전(書經集傳)」(전통문화연구회 발행, 상·하 각권 2만원)을 내놓았다. 이 책은 1209년 주자의 제자인 채침(蔡沈)이 「서경」 원문에 역대의 주석을 참고해 해설을 붙인 「서경집전」을 전통식 토를 달아 완역한 것. 집전까지 번역한 것은 처음이다. 성교수는 89년 「논어집주(集註)」를 시작으로 「맹자집주」 「대학·중용집주」 「시경집전」을 냈고 올해 안에 「주역전의(周易傳義)」까지 내놓아 사서삼경 현토완역 작업을 마무리지을..

경전 이야기 2023.03.29

진리란 무엇인가?

주요 안내 글진리란 무엇인가? 빈배추천 0조회 2223.02.14 06:53댓글 0 북마크공유하기기능 더보기 진리의 사전적 의미는 참된 이치, 참된 도리로 해석됩니다. 그러나 진리에 대한 큰 공부 없이 일반적인 이해로는 진리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그 경계를 정확히 구별하기는 아마도 쉽지 않을 것입니다. 진리란 한마디로 사람의 본래성품(본성)을 가르키는 말입니다. 완전무결한 사고 체계를 뜻하는 것으로, 사랑, 신, 하나님, 순수의식, 찲암, 그리스도, 부처, 참나, 영, 하늘, 알라.. 등으로 불리울 수 있고, 이 모든 단어들은 사람의 본래상태를 일컷는 말들이며 전부 같은 뜻입니다. 이런 용어들과 맥락을 같이 하는 진리는 영원토록 분명한 사실, 영원히 참된 진실을 가리킵니다. 사람의 본래는 모두 영원히 ..

경독재 2023.03.29

3/28화 맑음

오전에 시내가서 은행 볼일 보고 아내는 흰 콩 두되 팔고 찹쌀 한되 와 생강 한근을 사왔다 생강은 중국산인거같고 국산은 제철이 아니여서 시판하는게 없다고한다 생강은 여러곳에 물어 물어서 샀다 가래가 심할경우에 생강 다린 물에 꿀을 타서 먹으니 진정이 되는듯하단다 오후에 창고곁 텃밭에 둑을 낮추어서 봇 도랑을 넓혔다 배수관 큰것을 묻으면 편한것을 돌축대를 쌓아 물이 흐르는것을 보려고 쓸데 없는 노력을하는것이다 경운기로 여러번 갈아 내니 둑이 낮아 진다 융민이가 전동차를 타고 지나다가 잠시 들렸다 나이가 많아지니 오토바이를 타기가 힘들어서 자제들이 사주었단다 병언네 논자리에 마사 흙을 성토한다 땅을 산사람이 집을 짓거나 과수원을 할것 같다 우리 논도 그위에 있는데 성토만하면 용도 변경이 될것이다 하천 공사를..

나의 이야기 2023.03.29

진리가 무엇인가

진리가 무엇인가 요즘 여러 종교에서 각각 자신의 교리가 진리라고 외칩니다. 그러나 막상 어떤 것이, 진리냐 들어가 보면 거의 쉽게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진리가 무엇인 가를 정확하게 알아보면 좋겠네요. 진리는 현실과 일치하는 사실이나 원리를 의미합니다. 즉, 진리는 우리가 인식하는 세상과 일치하는 것으로, 간주(看做)됩니다. 하지만, 진리는 상대적인, 것이기 때문에 인간의 인식이나 시각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종교에서의 진리는 종교의 신앙, 신념, 교리, 윤리 등의 개념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종교에서의 진리는 종종 인간의 삶과 관련된 깊은 의미와 목적을 탐구하고 이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부 종교에서는 진리가 유일무이하며, 그 진리를 이해하고 따르는 것이 인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

경독재 2023.03.28

도연명 의 생애

도연명 “ 人生無根蔕 飄如陌上塵 分散逐風轉 此已非常身 落地爲兄弟 何必骨肉親 得歡當作樂 斗酒聚比鄰 盛年不重來 一日難再晨 及時當勉勵 歲月不待人 인생은 뿌리도 꼭지도 없어, 길 위에서 먼지처럼 날아 다니는 것. 흩어져 바람따라 굴러 다니니, 이것은 이미 무상한 몸이라. 땅 위에 태어나면 모두가 형제이니, 어찌 반드시 골육만을 따지랴? 기쁜 일이 생기면 마땅히 즐겨야 하는 것, 한 말의 술이라도 받아놓고 이웃을 모은다. 한창 때는 다시 오지 않고, 하루에 새벽은 두 번 있기는 어려운 것. 때를 놓치지 말고 마땅히 힘써야만 하는 것이니, 세월은 사람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 ” — 잡시(雜時) 中, 도연명(陶淵明) 도연명(번체: 陶淵明, 간체: 陶渊明, 병음: Táo Yuānmíng)출생 심양 목차 [숨기기]..

한시 감상 2023.03.28

3/27월 맑음

ㅇㅇㅇ 분수대로 가는 전선을 다시 끊었다 연결하면서 프라스틱 관에 넣었다 밭을 갈면서 선이 상처를 입지 않기 위해서다 연못 관개 시설은 종래 있던 자리를 그대로 사용하기로하고 연못 가까이에 맨홀을 설치하여 물대는 파이프가 막힐경우 뚫기 좋게하였다 물대는 관은 경운기로 흙을 갈아 덮었다 맨홀만드는데 석재가 많이 들어간다 앞으로 석축을 더할경우는 기존의 제3탑을 약간 헐어 쓸 예정이다 해진다음에 천방에 물을 막으러 갔다가 손씨댁에 잠시 들려서 의사 소통을 하였다 손씨는 소쇄원을 직접관람했다고한다

나의 이야기 2023.03.28

3/26일 맑음

ㅇㅇㅇ 집동쪽 텃 밭에 돌 뽑아 놓은것들을 한곳에 모아 정리 했다 이제 밭을갈면서 창고곁에 수로를 넓히고 석축도 새로 쌓아야겠다 효수네 집짓는 인부가 탑구경을 오고 장하도 공사 현장을 돌보았다 장남에게서 안부전화 왔다 병상이네는 어제 사과 묘목을 심었는데 전에 비하면 아주 총총심었다 묘목이 활착이 안되는것도 있고 사과 수확도 빨리하는잇점이 있을것 같다 태식이네도 묘목을 촘촘하게 심었다

나의 이야기 2023.03.27

행화촌/ 살구꽃 피는 마을

唐帶 杜牧의 詩/ 행화촌/ 살구꽃 피는 마을 진솔당 2015. 9. 6. 5:4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淸明時節 雨紛紛 路上行人 欲斷魂 청명시절 우분분 노상행인 욕단혼 借問酒家 何處有 牧童遙指 杏花村 차문주가 하처유 목동요지 행화촌 때는 청명시절인데 비는 부슬부슬 길 가는 나그네 애간장을 끊는구나 술집이 어디 있느냐 물었더니 목동이 가리키는 곳 살구꽃 가득하네 (목동은 행화촌을 가르키네) *** 杜牧 [ 두목 ] 중국(中國) 당(唐)나라 말기(末期)의 시인(詩人). 자는 목지(牧之)

한시 감상 2023.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