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6/5토 맑음
강나루터
2021. 6. 6. 05:53
영주 모 한정식식당에서
ㅇㅇㅇㅇ
아침 일찍 차남 차를 타고 영주 병원에갔다 한시간을 기다려야한다기에 가지고간 책을 읽었다 대략젊은층에서는 무료한시간을 스마트 폰으로 보내는데 여대생인지 한명만 책을 읽고있었다 동무가 있어서 좋다 안과 검사결과 황판 손상이 한쪽은은심하고 한쪽눈도 대단치는 않아도 진행중이란다 백내장은 수술해봐야 큰차이는 나지 않을 거라면서 대학 병원에가서 황판 치료를 위한 진찰을 해보란다
아내는 다리아픈데대해 진찰을 하였는데 수술을 할시기가 지났다고한다
돌아오는길은 물야쪽으로 왔는데 옛날 삼포하던 곳을 살펴보았는데 몇십년이 지났으니 집도 새로 많이 짓고 강산이 많이 변했다 부석 단산순흥등 지방을 지나면서 50대의 추억을 되새김질도 해보았다 차남도 가끔 다니던 길인데 지금 차남이 50대란다
집에와서 탑주위에 돌을 정리하고 앞마당에 죽은 소나무를한그루 캐내었다 나무가 죽은 원인은 알수없으나 사목을 캐내므로 마당의 이용도가 좋아졌다
차남은 먼밭과 집주위에 잡초를 베어주고 귀가했다 병원 치료비를 제가 다 내었으니 돈을 많이 쓰고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