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6/15/화 한때 비약간

강나루터 2021. 6. 16. 05:11

서부  황해도 이씨  밭

ㅇㅇㅇ

오전에 정원에  죽은 소나무 두그루 베었다  껍질이 말라 죽으니  무슨 병 같다

탑 주위에  돌을 정리하고  오후엔 비가 그쳐서  참나무 백이가서 돌한바리  실어 왔다  처음에는  큰돌 서너개  실으러 가는것이 웃으웠지만 막상 현장에가니 큰돌 중돌이  한바리가 된다 중간 돌은 아직도 한바리느 실을수 있을것 같다 밭주인도  와서 보고 돌을 가져가도 된다고한다  모든 물자를 돈을 주고 사야하는데 돌을 공짜로 가져 올수 있으니 이 또한 농촌생활의 즐거움이다  밭 주인은 돌을 치워주어서 좋고  나는 버려진 돌을  가져와서 탑을 쌓으니  행복이다

이종 영월댁이 다녀갔다 큰붓이 있나하고 왔는데 동회관에서  쓰던  붓을  써보라고 주었다

상수도 계량기 검사원이  다녀갔다  자전거로 천여 가구의 계량기를 검사하러 다니니 수고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