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7/31 토 맑음

강나루터 2021. 7. 31. 22:13

물레 방아 옮겨 설치하다

ㅇㅇㅇㅇ

아침메  차남차타고  영주에가서 아내는  다리아픈데 주사 맞고 나는  안과에가서 염증 치료약을 사왔다

귀가하여 예초기 고치고 연못에 물레방아 위치를 바꾸어 설치했다 모양새도  없고 큰돌을 어디에 사용할까 했는데 연못 북쪽 물들오는데  굴려다 넣었다  물속에 잠기기는해도  그위에 중돌을 채우고  평편한돌 두개를 올려 놓고 그위에 물레방아를 설치했다  안정감이 있고  받침대가 나무가 아니고 돌이다 보니 썩을 일도 없다  무었보다 무용지물이였던 돌을 유용하게 사용하니 가슴이 뿌듯하다

부둘도 여러 포기 잘라 내었다   방생부절 方生不絶ㅡ자라나기 시작하는 식물을 끊지 않는다고하는데  부들은 원체번식을 잘하는 성질이 이있어서 꽃이 한창 피어나는  부들을 여러포기 잘라 내었다  연못이 넓어 보인다

더운철이라 옷 입은채도 수중작업을 하니 시원하다   전에 물레방아 놓았던 자리밑에도  돌을 많이 건져내어 연못이 남북 통일을하고  비단잉어들이  자유로이 오가도록 해야겠다 국가의 남북 통일이야 어렵지만 잉어들은 남북의장벽없이 자유로이 유영하거라

7월 31은 이렇게 쉬어가면서 하루해를 보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