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8/8일 한때비
강나루터
2021. 8. 9. 02:44
지난해 사진
ㅇㅇㅇㅇ
바람도 쏘일겸 도랭이 들에 돌을 줏으러 갔는데 내가 목적하던 밭에는 수단그라스를 다시 갈아서 큰돌하나만 가져오고 참나무백이 가서 자갈 몇포대 실어왔다 비가약간오는데 설메기가서 물레방아 구경했다 우리 물레방아보다느리게 도는것 같다
오후에 비가와서 책을 보는데 아내가 비가 그쳤으니 돌을 내려 놓으라해서 제4탑에 돌을 내리고 터에 있던 채움돌도 옮겼다 조금 손질하였는데도 탑모양이 새로와진다 아직 정상에 오르내리긴 불편하지만 계속 쌓아 올리면 정상과합일될때도 있겠지
탄허 스님은 학승이겠지 짐작했는데 참선도 체험해서 막연한 강백은 아니였다 돈오 점수이야기도 돈오돈수도 있지만 역사상 그런분은 드물고 돈오점수가 보편적이란것이다 하근기는 점수를 계속하는것이 제일일것이다 넘어지고 자빠져도 다시 일어나 걷는 연습을 많이 해야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