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화 안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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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비가오는데 비옷도 않입고 도서관에 갔다 책 반납하고 새로운 책을 비려 달라니 비려준다고한다 몇달만에 책을 반납하느라 반납기한을 넘겨 책 대출이 안될가 걱정이였다 직원이 서가에 같이 가자해서 따라가니 여 직원이 감산의 장자 풀이도 권해서 승낙하고 원래 읽으려던 감산 스님의 노자 와 황석공 소서를 빌렸다 돌아 오는길에 전번에 밧데리 를 고친 전동차를 시험할겸 욱금땜 구경을 갔다 안개 낀 호수도 볼만하다 가로수는 아직 단풍이 들지 않지만 은행나무가 단풍이 들기 시작하니 멀지않아 가로수도 붉은 옷을 갈아입을것이다
전동차 밧데리 성능이 좋아졌으니 시간나는대로 관광을 오면 될것 같다 이슬비가 옷을 적신다고 약간 춥기도하여 더 멀리 가지않고 귀가했다 전에는 밧데리 고장으로 도서관이나 시내를겨우 다냐왔는데 이번에 시험하니 충전이 오래갈것 같다 이소식을 차남에게 전했더니 현재의 밧데리성능으로 30 키로는 달릴수 있다고한다 2인용 전동차는 내년봄에 살 예정이라한다 월부로 사면 돈지출이 더 많을게다
장자는 번역문만 몇권 읽었지만 감산 스님의 해설이 이해가잘된다 원문은 시간이 많이 걸려야독해가 될것 같다 같은 한자인데도 해석이 엉뚱하니 한자란 특이하다 한문 고전은 일본 서적이 좋다지만 일어 실력도 없으니 별수가 없다 한국학자도 번역을 잘하니 참으로 고마운일이다 지금은 인터넷 강의도 많으니 지식을 넓히기 좋은세상이다
차남이 핸드폰 휴대주머니를 택배로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