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0/16토 흐림

강나루터 2021. 10. 17. 06:07

동양대에서 

ㅇㅇㅇ

비온  뒤라  들깨도 털수 없고  솔산  입구에 가서  차 돌리는곳을 만들었다  여기도 빗물이 땅을 적셔  흙 파기가  좋다  경사진곳이라  흙을  많이  싣지는 못했지만 다섯 바리를 실어내려  길에 깔았다 

김 방자님도  주차장을  만들면 좋지요한다  몇해전에는  방자님 과수원이  시범 농장이여서 많은 사람이 다녀 갔는데 지금은 해민네만  다니고  벌초할무렵에 백골사람이 한차례다녀갈 뿐이다  나도 밭농사도 포기하게 되였는데  쓸데 없는짓이지만  자꾸만 일을하게 된다  나중에는 산책로가 되겠지 

장자  풀이는  덕충부를  읽기 시작했다  덕충부에는 불구자도  덕을  쌓으면 훌륭한 사람이 된다는 이야기가 많다  그리고 쓸모 없는 큰박이나 쓸모없는 사당나무의 수명이야기하면서 무용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기독교가  빈천한 사람에게 희망을 주듯 노장학도  무능하고 못난사람을 도와주는것 같다  대부분의  종교 에선  나면서 부터  천재로 태어나서  특별한 인물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덕충부의 이야기는 못난 사람에게도 희망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