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2/22수 맑음 동지
강나루터
2021. 12. 22. 21:43
ㅇㅇㅇㅇ
날씨는 봄날 같다 차녀 내외는 귀가하고 아람님이 보낸 사서 영인본이 도착했다 책이 새책 처럼 깨끗하다 책을 2단으로 편찬하고 활자가 작아서 부피도 얼마 되지 않는다 한문 실력은 모자라지만 잘 읽어 보아야겠다 토인비도 감탄한 신유학이 불교의 세상속에서 살아 남은것이 대단하다
손씨댁에 들렸다가 소머리국밥을 함께 먹었다 동양대에가서 책반랍하고 초발심 자경문 부처님이 계시다면 피안으로 이끄는 사자후 세권을 새로 빌렸는데 모두 탄허스님 의 편저이다
의상 대사의 법성게를 찾아서 인쇄를 하려다가 자료를 찾지 못해서 포기했다 법성게는 글자가 쉽고 문장이 짧아서 도자기에 쓰기가 편할것 같아서 시도해 보려는 참이다
도자기 공장 에 들려 초벌구이에 글쓰는 방법을 문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