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7/13수 오후에 비
강나루터
2022. 7. 14. 08:09
날씨가 흐려 일하기 좋다 마당끝에 새로낸 맨홀에 구들뼈 같은 돌을 덮었다 평소에 마당을 넓게 쓰다가 유사시에는 돌 뚜겅을 열고 고치면 된다 흙 한바리를 마당 끝에 부었다 마당을 탕탕평평하게 만들기 위해서다
밤에 역사 스페셜에서 각필과 구결 이야기를 시청했다 이두 사용이야기는하지않고 한글이전에는 구결사용만을 말했다 구결은 처음에는 한자 를 그대로 사용하다가 나중에 일부만 떼어 씀으로 간편하게 만들었다 평안도 에서는 구결을 책 위쪽 공간에 써 놓기도하였다 궁녀들은 한자를 이용하여 자기네 사담을 암호로 표시했고 서당에서도 학동들이 한자 음으로 우리 말을 적어 쓰기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