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4/25화 비

강나루터 2023. 4. 26. 02:53

 

흙으로 마무리를 해야하고  돌 다리도 놓아야한다 

ㅇㅇㅇ

일기 예보대로 아침 부터 보슬 비가 내린다 어쩌면 게으른 사람 낮잠자기 좋고 부지런한이는 일하기 좋은 비다 

덕화 만발카페에 김덕권님 작품이 연재 되어서 댓글을  시조한수써서 올렸다

비가 조금 덜오는시간에 경운기에 쟁기 맞추어서 창고곁밭을  갈았다 나중에 집서쪽 밭에 객토를 하기 위해서다 경운기를 고쳤더니 내 뜻대로 수시로 사용하니 좋다사람병도 병원에만 다녀 오면 말끔히 고쳐지면 좋겠다 

아내는순주네가 주는 도라지와 강냉이  수염을 달여 먹고 가래와 오줌 사태가 좀덜해졌다고한다 민간요법도 도움이 된다 단순노동을할적에는  시를 음미해도 좋을것 같다  원래는 노래가 필수이지만 원체  음치이니 노래는 생각도 못한다  글에도 예악은 조금이라도  몸에서 떠나서는 안된다고한다 예와 악이 없으면 저속한 생각이 드는것이다  또 이치 대로 일을 하는것 (이以리理응應사事)도 중요하지만 일만하면  마음이  팍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