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7/28금 맑음

강나루터 2023. 7. 29. 05:32

옛 사진

제비  내외가  부지런히  둥지에  드나 들며  새끼 네마리에게 모이를  물어다 준다  새끼들도  알아 보게 많이 컸다  어미 내외도 부지런히 날아 다니며  벌레를  잡아오자니 물론 힘이 들겠지만 자식들 크는재미에  힘든줄 모르고 기쁜  날개짓이 한없이 평화로와 보인다 사람도 자식들  기르면서  학교에보낼적이 제일  행복 했던것 같다 물론 외지에 나가  인삼 농사하고 과수농사하고 논밭 관리하느라 육체는 고단했지만 마음만 은  기뻤다  그자식들은  모두  결혼하여 외지에  나가 생활하니  일년에 몇번만나지 못한다  병든 아내와  간신히 살아 가자니 인생 석양 생활이  웃을 날이 적다  제비도  그렇게 열심히 길러서  한번 둥지를 떠나면 다시 돌아 오지 않는다 새끼들도  분가해서 자식들 기르자니  제 어미들을 만날 겨를도 없겠지  언젠가  제비 집이 헐리자 여러마리가 몰려와서 지저귀는것을 보니 부모형제들이 서로 연락하고 안부를 전하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