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9/24일 맑음
강나루터
2023. 9. 26. 04:46
ㅇㅇㅇ
일요일은 이웃집 효수네아이들이 지껄이는 말소리가 반갑다 더러는 외지에 사는 어린이들이 본가를 찾아오기도한다 옛날 대가족으로 살던 시절이 그립다
이웃집 정씨네 닭은 매일 같은소리로 울겠지만 그소리가 들릴적도 있고 그 청아한닭의 울음 을 지나치는 날이 많다 일이 바빠서 그런수도 있고 쓸데 없는 과거에 사로잡혀 고민으로 사는 날도 있기 때문이다
이교수가 싸우는 자식도 있어야 된다고한다 부모의 의견과 달라야 자립해 살수있고 무조건 부모에게 복종하는것이가 아니란것이다 물론 책에도 임금에게는 다투는신하 쟁爭 신臣있어야하고 아비에게는 쟁 자子가있고 친구간에도 쟁우쟁 우友가 있어야 된다고 했다 그런데 군신 부자 친우와의 관계에서도 예의가 필요한것이다 물론 군신 부자 친우의 예의는 다르다 아무리 사리가 분명한것도 예의가 없으면 관계가 멀어지게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