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2/30토 오후 비

강나루터 2023. 12. 31. 07:04

자수 고개

ㅇㅇㅇ

식전에  자수 고개 쪽으로 산책을 갔다 오늘은 토요일인데 공사  일을 하지 않았다 연말 연시가  되니 휴가인지 모르겠다  이제는  마무리  단계인데 양쪽에 흙을 파 낸 자리를 보면 옛날에 굴삭기와 짐차도 드문 시절에 흙을 어떻게 날라다 부은지 그당시 노동자들의 고생하던 모습이 떠오른다  그때도 니야까같은 수레가 있어서 흙을  높은데서 실어다 나르기도 하였단다 굴삭기가 없으니 삽과 곡굉이 그리고 가래로  일을 하였을것이다 농지 정리도 가래로 하였는데 낮은데서 높은논으로  파올리기도 하였단다  논을 새로 만들적에는 먼저 논둑을 만든다음 물을 대고 흙을  채우기도  하였다고한다

오늘은 동네에서  점심을 회식하였는데 회식비는  동네 길에 무궁화를 심었는데 그것이 사진으로  알려져서 상금 50만원을  받아서  그돈으로 음식을 장만하였다고한다 시의원 도의원도  다녀 갔다  그분들이 주선해서 비로사 길도  포장을 했다고한다오후에는 철 아닌 비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