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 9 화한때 눈

강나루터 2024. 1. 10. 05:53

지난  사진

 ㅇㅇㅇ

눈이 가끔씩 내리는데  그다지 춥지는 않다 집앞 화단 확장자리에 석축을  쌓으려고 흙을 집쪽으로 파올렸다 석축을 쌓은 다음에 다시 평탄 작업을 해도 일단은   돌 쌓을 자리에 서 흙을 파 올렸다 좁은 공간이니까 일 진척이 잘된다

해 저물 녘에  장남 부자가 아내를 모시고 본가에  귀환 했다  장남의 집에가서  병원 치료를 받은지가  두달은 넘은것 같다  아내는  집에오자 마자  방청소를 부지런히 하고 밤 열두시가 넘도록 고구 마 싹을 뜯고 고구마 상자를 정리하면서   그동앙 못한  이야기를 줄줄이 쏟아 놓는다    몸이 불편하니 아파트 생활은 징역살이였다 병원에 진료를 받는 외에는  빈방에 갇 혀 살기 마련이다

장남 부자는  해진다음에  귀가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