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8/18/'일 맑음
강나루터
2019. 8. 19. 07:18
메론이 6개 달렸다
해가 지니 박꽃이 웃는다
식물은 적막을 먹고 사는가보다
오전에는 연못가 파밭골을 흙을 파 가면서 북을 주고 큰논 뒷둑에 풀을 베었는데 오후 2시까지 작업을 하였으니 너무 무리했다
오전에는 연못가 파밭골을 흙을 파 가면서 북을 주고 큰논 뒷둑에 풀을 베었는데 오후 2시까지 작업을 하였으니 너무 무리했다
오후에 녹두 밭에 들깨섶이 기울가봐 말뚝을 박고 줄을 쳐주고 배추 심을 자리에 비닐을 덮었다
저녁에 성호한테 전화를 걸었는데 미국에 가있다고한다 그곳은 아침 7시라니 우리 나라와 정반대인가 보다 금문으로 쓴 도덕경 찾아보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인터넷에 들어 갔더니 남현재님이 전서로쓴 노자가 있다고한다 대학도서관에서 篆老子를 찾아보고안되면 자기가 복사해서 보내주겠다고한다 참으로 고마운일이다 전서체이지만 노자 도덕경을 사경 하게 될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