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9/1 일 맑음
강나루터
2019. 9. 1. 20:06
메론이 익으니 꼭 참외 같다
ㅇㅇㅇ
모처럼 밭에 가면서 책을 가방에 넣어가지고 가 봤다 점심시간에 몇장 읽었는데 아직 습관이 안되어 글이 머리에 잘 들어 오지 않는다 일할적에는 복습이 최고라는데 시집을 읽는것이 자연경관에도 맞고좋을것 같다 하기는 휴대 전화에서 이것 저것 골라 읽어도 될것이다
참깨대궁을 저장고 스라브위에 옮겨 놓고 먼저 벤것을 털기도 하니 일이 진행이 잘된다 참깨 대를 세우고 비닐까지 덮으니 비가 와도 걱정이 없다 아내는 참깨 단을 묶고 떨어진 깨알들을 모아 키질도 하고 체로 치기도 하니 일이 많았다
돌아 올적에는 녹두와 고추도 좀 따오고 나는 일하는 틈새에 길만드느라 흙을 파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