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0/3/흐리고 바림
강나루터
2019. 10. 4. 07:07
풀을 베기 시작하니 풀벨일이 잒만 생긴다
ㅇㅇㅇ
다른 지방에는 수해가 많다는데 우리지방은 비도 순조롭게오고 오늘은 바람이 좀세게 분다 차남이 비피해가 없는가고 전화를 걸었다
논둑에 풀을 베다가 천방에도 풀을 베었다 저녁때는 요전에 잘라놓은 나무를 가지들을 끊었다서쪽하늘에 달이 비온뒤라 더 밝다
현각씨 부인도 자기밭이 근처에 있으니 보고서 힘들게 나무를 왜 자르느라 고생하느냐 하더란다
개울 물이 많이 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