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0/18/금 흐림
강나루터
2019. 10. 20. 04:26
두릅나무꽃
두릅나무 단풍이 든다
ㅇㅇㅇㅇ
들깨를 모두 털었다
기한이 엄마가 미수 가루 타서 가져오고 총각 김치에 술 두병을 주어서 과음했다 점심도 굶었는데 술이 도수 약한 술인지 알고 마셨더니 한병은 소만치 독했던가보다 도리깨질을 잘하려고 먹은술이 과해서 나중엔 비틀거릴 정도가 되었다 아내가 말려서 경운기도 못 몰고 집에 왔다
밤에는 그 좋아하던 컴퓨터도 못보고 골아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