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4/26/일 맑음

강나루터 2020. 4. 27. 05:57




느티 나무 잎이 핀다

ㅇㅇㅇ


아침에 밭에가서 참깨 밭에 비닐 씌울 준비를하다가 바람이 불어서  포기하고  이것 저것 하다 돌아왔다  비오고 수도 공사 때문에 일이 밀리게 되었다 농사 일은 때를 놓지면 일이 망가 진다

오후에는연못 곁에 고구마  심을자리에 골을 만들어서 비닐을 씌웠다  때늦게 연못 배수구에 쌓았던 돌을 치우려고 경운기를 몰고 들어가서 일단은 못 남쪽 귀퉁이에 흙을 파서 논이 깊은데 펴기로했다 그러면 논도 평탄해지고 경운기도 연못 앞둑에 오라 갈수있다 큰돌도 탑 가까이 갈수있으니다행이다

음력 4월 4일 초순달이 서쪽하늘에서 나를 내려다보고있다 별들도 하나 둘 연못을 찾아온다

남들은 논둑에 제초제를 치기 시작한다 남이 장에 가면 나도 장에 가듯 우리도 논둑에 풀약을 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