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5/3/일 /비

강나루터 2020. 5. 4. 13:59




손씨네  느티나무가 신록을 즐긴다

ㅇㅇㅇ

ㄷ단비가 내리는데  우산을 쓰고 손씨댁을 방문했다  손씨도 채마 밭을 돌보고 있었다 손씨도 고추모를 사러간다기에 금방돌아왔다 오늘 들은 이야기는 경겅인데 경건이란 마단어는 일본에서 성경을 번역하다가처음 만든 말인데 그뜻이 좋아서 중국이나 한ㅜㄱ에서 그대로 사용한다고한다  전번에 다래 넝쿨을 얻어다 심은것이 신기하게 잎이 피여서  능소화 가지도 얻어다가 삽목을 하였다 텃밭에 고구마를 심는데 엣친구 태상이가 느닷 없이 방문했다 밭뙤기 한필지 남은것 문서 정리 하기 위해온것 같다  한마을에 살면서 서당에도 학교에도 같이다니던 친구인데 그의 고향으로 이사간다음에 몇번 만나기는 했지만  이번에 해후하는것도  또 몇십년만인것같다  그는 사업으로 분주하고  나역시 농사일에 갇혀서 이제 백발노인이 되어 만난것이다  그러고보니 인생 일장 춘몽이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