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8/29/토 때때로 비
강나루터
2020. 8. 30. 05:23
귀농 김씨와 바나나와 오이를 바꾸어 먹었다
ㅇㅇㅇ
무우 씨를 약간 심고 배추 모중을 옮겨 심기 시작했다 배추는 참깨 벤자리에 심었는데 비닐을 벗기지않고 그대로 심으니 품은 던셈이다
날씨는 주로 흐리고 덥다가 저녁때 비가오고 밤에도 비가왔다
낮에 일하며 한시도 구상해보고 시경 학명우구고도 묵상해보았다 단순 노동을 할적에는 글생각을하는것이 공상도 덜 생기고 쓸데 없는 과거 생각에 얽매이지 않게 된다 문자 그대로 무념무상은 없는것이다
요즘은 인터넷이 있어서 궁금한 경전이야기를 찾아보기 편하다
귀농임씨네와교수네가 상수도를집으로 넣었다 작은 굴삭기 두대로일은 간단히 끝맺었다 인력으로 콩구리 깨고 흙을 파자면 여러사람이 열흘걸려도 못할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