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9/10목 맑음

강나루터 2020. 9. 11. 05:14

태풍으로 인한 낙과

녹두가 넘어진것을  세워주면서 김을  매었다

ㅇㅇㅇㅇ

태풍  때문에 녹두가 넘어져서 어떻개해야 될지 몰라서 걱정이였는데  나는 구와로 밭골을 파주고 아내는 흙을 북돋아주면서 풀을 뽑아내니 녹두밭이 시원해지면서 바람이 잘 통한다  녹두꽃이 피면서 꼬타리도 생겼다  한나절에녹두밭을 정리하니 제초제를 살포하지않아도 된다  이웃에서는 병구네가 과수원에 약을 살포하고 기한네는 차를 세워놓고 낙과를 며칠째 줍는다 다된 사과 농사를  태풍이 망가트렸다  강원도 김씨도 병원에서 퇴원하여 밭에서 일을한다

오후에는 탑을 쌓았다  큰돌을 한길위로 올릴것 같지않았는데 보조 적석을 항데다 각목두개를 비스듬히 깔았더니 큰돌도 운반할수있었다  탑신을 한길 쌓고 그위에 돌기둥을 세우니 탑이 위풍이 당당하다  앞으로 보조적석을 치우고 연못쪽으로 길을 내면 연못의 풍경이 새로와 지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