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0/8/목 맑음
강나루터
2020. 10. 9. 08:19
진막 골에서
ㅇㅇㅇ
오전에 밭에 가서 아내는 배추 묶어주고 나는 저장고앞 마당을 가는데 기한이 엄마가 사과와 차를 가져 와서 잘 먹었다
오후에는 손씨가 분수대 구경을 와서 이야기하다가 용천동 전망대 에 올라 갔다 예전에는 쉽게 다니던 산길인데 숨이 차고 힘이 든다 전망대에서 사진 몇장 찍고 절쪽으로 내려와서 영전고개로 내려 왔다 쇠바리를 지나다가 조제선형네 들려 안부를 물었다 조형은 다리가 아파서 잘 걷지를 못한다고한다 손씨네 집에 들려 막걸리 를 마시고 저문시간에 귀가했다
용천동을 가다가 자전거를끌고 오는 대학생을 만났는데 서울에집이 있고 그의 조부모는 두산동에 계시는데 코로나 때문에 시골에와서 풍기 지방 구경을 나섰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