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0/16/금 맑음
강나루터
2020. 10. 17. 06:40
선미네 집에서
ㅇㅇㅇㅇ
하루종일 논 갓돌이를 하였다 낫이 잘들어서 일하기가 편했다 일년내내 논물보고 비료준 농사를 이제 추수를하게되 니 가슴이 뿌듯하다 논둑 근처에 비료를 덜주었더니 벼 성적이 좋지 않다 그래도 평균적으로는 보통 농사다
쉬는 시간에 손씨네 집에도 다녀오고 선미네 집에선 안동 유림 서예전시 도록도 구경하였다 모두 수준 높은 작품들이다
밤에 장남이 성환이를 데리고 왔다 성환이는 군에서 두번째 휴가를 나와서 부산 친구를 만나고 왔다고한다
밤 늦도록 백운선사의 고사성어 이오 舂容에대해서 사전을 찾아보았다 <독 수행서도> 행간을 읽으란 말이 잘못되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