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0/26월 맑고 따뜻
강나루터
2020. 10. 27. 09:35
동양대에서
ㅇㅇㅇ
마을 회관 에서 벼를 헤쳐 널고 동야대에 가서 책 반납하고 라즈니쉬 강의한 반야심경과 금강경 이민수 편역한 어우야담을 빌려왔다
오후에는 벼를 작은 포대에 담아 집 창고에 들였다 벼 양이 지난해보다 많이 적다
두환네도 오후에 벼추수를하였다
일을 하다보니 대구방송 싱싱별곡 금계동 편 재방송을 시청하지 못했다
저녁 식사후에 달은 밝고 해서 성주들 천방길을 산보하고 돌아왔다 광신이도 저녁 산책을 다녀오는것 같다
이제는 벼를 벤 논이 많고 추수하지않은 논이 적다 밤기운이약간 쌀쌀하지만 달빛속을 거닐자니 태고적 백성처럼 마음이 한가롭다 어쩌면 일년농사를 마무리하고 마음이 홀가분해 져서인것 같다
밤에 라즈니쉬 강의 한 반야심경을 읽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