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2/12/토 맑음
강나루터
2020. 12. 13. 06:51
탑 기둥이 몇번이나 누었다 다시 서야할지 ?
ㅇㅇㅇㅇ
오늘도 돌과 함께 하루를 보냈다 원래는 탑 높이가 허리쯤 되기를 바랐지만 욕심에 한길을 쌓을 생각이 든다 돌재료는 될것 같다
큰돌도 위치에 따라서 무게가 달라진다 흙 바닥에서는 무겁던것이 돌위에 놓이면 드다리기가 쉽다 흔들 바위는 그큰 무게를 혼자도 움직이니 말이다
내주변에서는 처자식 부터 탑 쌓는것을 환영하지 않는다 친구들도 그 위험하일을 공연히하고 있다고 비웃는눈치다 그래도 외고집을 부리는 내자신도 명분을 찾기가 힘든다 부디치며 부대끼면서 그형상이 제각끔인 돌을보면서 나 또한 세상에 많이 부대껴야만 인간이 될것 같다
혜린이 김치한통가지고 귀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