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2수 맑음

강나루터 2021. 1. 3. 10:14

 

파탄잘리의 요가 수트라에서

 

 

1월 3일 사진

ㅇㅇㅇㅇ

내  생일인도  손녀 한명만오고  다른가족은 못오게 하였다  옛날에 부모님 생신에는 온동네 어른들과 친척이모여 큰 잔치를 했는데 시대가 변하여 음식대접이 가치가 없어서  그풍속은 사라졌다  요즘은 회갑 잔치도 별로하지 않는다  생일날에는 부모님이 양육해준 은혜에감사하는 날인데 불효자는 여느보통날과 같이 지냈다 내가 태어날적에는 새로 지은집이라  추워서 고생했다고한다

하루종일 책 보며 손녀에게컴퓨터를 배웠다  손녀는 오후에 귀가했다

모처럼 돌을 만지지니

않고  술도 안 마셨다 노동을 하면 술생각이 나고 책을 읽으면 술을 잊어 버린다  지금 읽는책은  파탄잘리의 요가 수트라인데 정신세계릉 이야기하는데  모를 말이 많고  산스크리트  글자를 처음구경해서 반갑다  우리나라에서 서양에 불교를 배우러  유학을 가는데 서양학자는 산스크리트어로 적힌 경전을 연구하여 동양한문권 번역보다 다른게 많다고한다

밤에는 심시해서 동네북쪽을한바퀴 돌았다  요즘은  밤이나 새벽에 달빛이 밝아 좋다 낮에는 시야가 넓어 좋지만  달밤에 거닐면  먼도 생각하고 별들의 세계를 바라보니 어쩌면 생각의 품이 더 넓어지는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