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7/목 맑고 추움

강나루터 2021. 1. 8. 10:39

개는 발이  시리지 않나보다

ㅇㅇㅇ

새벽에  나가니 눈보라가 휘날려서  정신을 못차리 겠다 강추위가  기세를 부린다 점심 때에 선미네가 불러서 우리 내외가 가서식사를 했다 선미 아빠가 안동까지 가서 어물 회를 두가지 나 떠와서 모처럼 회맛을 보았다 백골누나도 초청해서 모처럼 정담을 나누었다 백골누이의 손자는 쌍둥이인데 한명은골든벨을 울리고 동생도 사등을 했다고한다  뭐가 그리바쁜지 친척이 서로 만나 이야기 할사이도 없다 선미 엄마는 서예를 계속하고 싶은데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수업이 어찌될지 모른다고한다  책읽는것도 좋지만 이웃과 친척의 살아가는 이야기도 들어야하겠다

저녁때에 용천동쪽으로 한바퀴 돌았다 독바위마을에서 이사 온집에서 나무때는 연기가 퍼져서 볼만하다  그집은 여호아 신앙하는데 자기집도 흙벽돌로 부자끼리 다짓고  남의 집도 수리하고 지어주면서 생활을하고있다 종교도 제생업을 잘하면서 신앙해야지 직업없는 신앙은 위험하다

밤에  서경을 세가지 책으로 읽었다  블로그에 실린 서경과  도서관에서 빌어온책 그리고 집에있던 순한문 서경 집주다

그동안 술마시고 바둑둔 세월이 후회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