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 /8금 맑고 추움
강나루터
2021. 1. 9. 05:38
ㅇㅇㅇㅇ
날씨가 20년만에 처음 춥다는데 어린시절 추위에 떨던 생각이난다 날씨가 추우니 탑 쌓기도 못하고 책과 인터넷을 친할수밖에 없다 유튜브에서 서경 강의를 시청했다 시대는 좋다 안방에서 유명인사의 강의를 들으니 말이다 컴퓨터만 익숙하면 책을 편집할수도있을것이다 책을 읽고 강의를들어도 지식이 내머리에 저장이 되지않고 내가 직접 글을 씀으로서 연구가 될것이다 유교의 서적 멀리하다가 다시 펼처보니 그세상에도 알아야할것이 많다 이나이에 박사 논문이야 쓸수 없지만 미지의 세계를 개척하므로서 저속한 생활을 개선할수 있을것 같다 무작정 번뇌 망상을 없앤다는것은 생선을 벌려놓고 파리를 쫓는 격이다
연못 속에 빙탑은 이제 키를 더 높일수가 없다 연못의 물이 얼어서 둑 밖으로 넘치기 때문이다 빙탑은 봄이 되면 사라지고말것이다 지금의 웅장한 모습은 어디 까지나 가설일 뿐이다 우리 인생도 육신이란 가설을 믿고 별아 별 꿈을 꾸고 있다 얼음이 녹아 물이 되면 모든 생명의 원천이 되는데 개아의 껍질을 벗지못하니 항상 답답하게 사는것 같다
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