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3/29월 맑고 바람

강나루터 2021. 3. 30. 06:21

어느집의 봄맞이 

ㅇㅇㅇ

논 농사는 남에게 위탁했겠다  느긋한 마음으로 개간지에서 일을 했다 돌을  두바리  캐내어 백운로에 가져가고 흙한바리를 백운로에 가져다 부었다  원자 엄마가  지나다가  이길에 포장을 한다고 알려준다  내가  일방적으로 길을 확장한것이 헛수고인지 아니면 내가 새마을 사업을한것이 계기가 되어 이쪽에 도로포장을 하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임진  왜란적에  어떤 평민이 왜적을 수백명 살상했다 그러나 국가에 알리지 않고 거사를 했다고해서 그분을 표창을 하기 는 커녕 그의 전공을 무시했다  행동은 이해하는 기준이 다르게  마련이다  

내가 지금하고 있는 개간사업은 모두가 위법이다 땅주인에게 알리지도 않하고 집을 헐고 묵정밭을 개간하는것이 위법이고  마을 이장에게 알리지도 않고 도로 확장을 개인적으로 하는것도 사리에 맞지않는다  내가 빈집을 헐지 않고 황무지를 개척 안해도  내잘못은 하나도 없고 위법인지 알면서 도 빈공간을 경지로 이용하는것이 잘못인지 앞으로 세상의 반응을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