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4/26화 오후 비갬

강나루터 2022. 4. 27. 06:19

돌 올리기

지난밤에는 비가 많이 오고  아침에는 이슬비가 내린다  땅도 질고 해서  일을   할까 말까하다가  그래도 탑쌓기를 하였다 제 4탑 쪽에서  돌을 옮겨 싣고 운반을 하였는데 첫번째는 나무 받침대가 한 쪽으로 미끄러져서 고생을 하고 두번째는 나무 걸채를 안전하게 놓았더니 돌올리기가 수월하다 

대학에 격물 치지해석이 스물 댓가지나 된다고 하는데  사물을 바르게 처리한다는  뜻도있다  합격이란 말은 격식에 맞다는 이야기다 나무걸채를 옆으로 밀리지않게 돌을 하나 가로 질러놓았더니 안전하다  적당한 크기의 돌을 밀고 굴려서  탑 위로 올리니 탑 쌓기가 능률이 난다  탑 정상에 지주석을 바로 세웠다 

아내는 텃 밭에 비료를 주었다  양대와  강냉이가  비를 맞고 많 이 나왔다고한다 봄은 생명체들이 활기를 내 뿜는 계절이다 제비들도 집을 지으려고  진 흙을 부지런히 물어 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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