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3520

>25>1/25 맑음

ㅇㅇㅇ오늘은  날씨도 따듯해서  순주네 감나무  베어 놓은 것을  정리했다  나무 가지들을 풀이 덮어서  참으로 어설프기 그지없다  감나무는 나무가 물러서 톱질이 잘되고 나무가지도 끊기가 쉽다 웬만한 가지들은 낫으로도 잘 끊을수 있다 새로산 낫인데  ㄱ역자에서 수직부분이 길어서  나무 자르기에 편리하다   외국 에서 사용하는 낫인데  수입품인지 낫을 도끼삼아 쓰기 좋다  요즘 나는 무릎이 아파 걷기 힘들지만 다리힘을 그다지 쓰지않는일은 할수가 있다  홀로 사는 순주 엄마로선 감당하기 힘든 일이므로 돕게 된것이다  점심을 떡국을 끓여 준다는것을  소화가 잘안된다면서 거절했더니  감주를 만들어 주겠다고한다 면서  나무토먹을 집으로 각져 가기도하고 헌집 처마 밑에 쌓기도하였다 오랜만에 동네 소식도 들어가며 즐..

나의 이야기 2025.01.26

>25/1>18토 맑고 포근

ㅇㅇㅇ오늘도  날씨가  포근하니  산보객도  늘고  일하는 모습도 편안해 보인다 나 또한 느긋한 마음으로 어제 베어낸 나무들을 토막을 내었다 사실 우리는 화목이필요없지만 우씨 아주머님 네 화독땔감으로 주려고한다  나는 필요 없지만 그댁에선 꼭 필요한것이다 그래서  나무를 주면 소주도 사다준다 책읽기는 능엄경 제 9권을 읽기 시작한다  여기서는 일상생활을  떠난 향상일로의 이야기를 하는데 색계천 등 천天의세계가  많다  지옥이야기보다 밝은 세상을 이야기하니 기분이 좋다 우리는 주마 간산이라 하는데 중국에서는 주마 간화라고 한단다 말을 타고 달리면서 꽃구경을 하니 꽃을 제대로 감상할수없을것이다 나역시 주마 간화 하는식으로 책을 읽는다 논문을 쓰고 학자가 될것도 아닌데 소설 보듯 대충대충 책장을 넘긴다 그래도..

나의 이야기 2025.01.19

2ㅇ25/1/17금포근

ㅇㅇㅇ날씨가  봄날 처럼 따뜻하다 모처럼 다리미산 입구 길가에 잡목을 끊었다  차량통행에 불편은 없지만  시야가 넓어 지라고 잡목을 여러그루 잘랐다 차량통행에 불편을 주면 어쪄냐 염려했는데 벌목중에 차 두어대가 무사히 통과하였다 그동안 다리가 아파서 일하기 불편하였는데 운동삼아 작업을 해 보는것이다 불편한 언덕에 몸을 간시히 유지해가면서 톱질을 잘해내었다  몸이 아프면 저승문이 가까운것 같다 운허 스님 이 번역한 능엄경 8권을 읽는중이다  그동안은 수준높은 이야기를하여서 뭐가 뭔지 몰랐는데 8권에 들어서면서는 중생계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한다  보통사람들의 잘못을 진열하다가 그벌로서 밭는 형틀 이야기가 상상 밖으로 많다 이규태 코너에서 도모지  팽형등 죄인의 형벌이야기를 대략 들었지만 여기 능엄경에서는 고문..

나의 이야기 2025.01.18

1/15수 흐림

추위 속에도  분수는 살아 있다 ㅇㅇㅇ피의자 윤대통령이 체포 돼었다 현직대통령으로서 자진 출두를 않하고 체포하는일은  처음이라고한다 탄핵을 선포한지가 한달이 넘어서 구속을 시행하니 그동안 찬반 시민들의 시위도 대단하였다  그야말로 국기가 흔들리는 내란은 아직도 진행중인것같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하부세력의 항명으로 계엄상태가 짧은것이다 주역 건괘에는 최고위치에 항亢괘卦가있는데 지진이 부지퇴지존이 부지망 지득이  부지 상이란 말이 있다  이것을 대충해설하면 앞으로 나갈주만 알고 물러설줄을 모르고  현재 세력이 계속 보존되고 망할줄을 모르고 소득만알고 잃어버리는것을 모른것이다   지금 국가의 최고 집권자의 행동이 그런것 같다  헌법의 테두리를 무시하고 국민의 안녕 질서를 팽개친채 자기욕망만 달성하려는것 이니 국..

나의 이야기 2025.01.16

1/4토 맑음

ㅇㅇㅇ  날씨가 추우니  방에 틀어 박혀  유튜브를 브거나 책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는데 지루하면 마당에나와서 분수나 틀어 보고  물 래방아가 잘 도는가 시험한다  분수는 용기를 내어서 힘차게 살라하고 물래망아는 느리게 살라고 가르친다  또하나의 친구는  고양이다 문밖에만 나서면 어디서엔가 찾아들고 사람을 잘 따른다  말도 않하는데  뭐가 좋은지  이리저리 따라다니며 마당에서 딩굴기도 한다  그들은 병竝생生의 낙을 아는것이다  유튜브에 보면 개가 차를 막아 서서 짓어 대며 통행 금지를알려준다 그 순간에  차의 앞방향에서 산 사태가 나던지  다리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한다 짐승은  몇분뒤에 위험한 일이 생길것을 어떻게 미리 아는지 모르겠다 또한   짐승이 물에 빠지거나 덫에 걸리면 사람에게 알려서 구출하게..

나의 이야기 2025.01.05

1/3금 맑음

천자문에 존存이以감甘당棠   소백이 살아 계실적에는( 시경) 감당편을지어서 칭소하였는데 거去이而 익益영詠 소백이  돌아가신후에는 감당시를 더욱 많이 읊었네란 귀절이 있다 천자문은 어렸을적에 한문을 처음 배우면서 읽는책이다  어렸을때에 는  그내용을 알턱이 없지만 논어 맹자 사서를 다 배우고 시경을 배우면  이 감당편의 내용을 알게 된다  감당은 팥배 나무인데 소공이   팥배나무 밑에서 쉬기도하고 백성들에게  유세를하여  그나라가 편안해지니 소공의 자취가 남은 그 팥배 나무를 베지말고  잘 보호하자는것이다     전봉준 장군의호가 녹두장군인데  그분을 칭소하기위해 백성들은  새야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앉지마라  녹두 꽃이 지고나면 청푸 장사 울고 간다 하고  녹두장군을 노래로 칭송한이야기가 있다  전봉준은..

나의 이야기 2025.01.03

1/2목 맑음

ㅇㅇㅇ 구口비碑란  말이  있다  돌에 새긴 비석이 아니고 사람 입으로  전해오는 이야기를 말한다  부처님 당시에는 문자가 없어서 부처님 설법을 오백년 동안 외어서 전하다가  패엽에적었다가 종이에 적고   나중에 석각 경전 목각 경전이 생기고 그다음활자 책이 나오게된것이다  그러니 팔만대장경이 사실은 구비 경전인것이다  잘 믿기지  않겠지만 근대에도 책을 한번 읽고  기억했다가  글자 하나 틀리지  않고 다시 만든 책도 있다고한다 아무래도 세월이 오래 지남으로서 오류가 있을것 같지만  경전을 거꾸로도 외어서 더 정확하다고도한다  부석사도 우리 어렸을적에는 삼三부浮석石寺라 고 불렀다  선묘 보살의 신통력으로  큰바위가 허공중에  세번 떠 올라 빙빙 돌았으니 삼부석이 옳은것이다 구비 문학도 있는데 전설의 고..

나의 이야기 2025.01.03

12/31화 흐림

ㅇㅇㅇ심심해서 자동차 주부 를 가위로 잘라 봇물 진입로에 깔았다   비료 포대 깔은것 보다 안전한것 같다 그래도 봇물을 채워 넘기는것이 잘안된다  물이 간신히 배수관으로 흘러 든다  땅이 얼기 전에는 비료 포대를 깔고 흙을 덮으면 봇물을 마음대로 대었는데 흙 파기가 잘  안되어 새는데를 대충막으니 물흐름이 잘안된다  그래도 배수관에 물이 조금씩 들어가니 사막에서 물줄기를 만난것 처럼 반갑다 연못에 물이   조금식 줄어서 물을 보충하려는것이다  물 높이는 한두뼘 줄어도 분수도 잘되고 물레 방아도 잘돌지만는 겨울철이면 물레 바퀴가 얼어 붙곤했는데 겨울철에 도 회전이 잘되니 반갑다  내일  보수리를 조금만 더하면 물대기가 수월할것이다 옛날엔 논에 물을 대어 얼음이 잘얼어  썰매도 타고 팽이도 돌렸는데 지금은 ..

나의 이야기 2025.01.01

12/29일 맑음

ㅇㅇㅇ삼여란 겨울철  밤시간   배오고 눈오는나을 말하는데  농경사회에서 일을할수없는 여가를  말한다 주로삼여시간에 독서생활을 하는데 쓰이는 말이다 오늘은 추위가 풀렸는지 연못에 얼음이 조금녹아 물이 고이기도한다 이런 날씨에도  땅파길 하였는데 요즘은 다리가 아파서 중노동을 할수 없다  이교수에게 다리가 아파서 일을 못한다고하니까  내가 다리가아픈것은잘된 일이라고한다  쓸데 없는 중노동을 하는게 마음에 들지 않다는 이야기다  요사이는  내란 때문에  시국이 어떻게 되어 가는지 궁금하여 유튜브 보느라 시간을 많이 빼아낀다  경독재 입장에서는 밤시간에  뉴스를 보면 되는건데  공연히 낮시간을 뭉개고 있다  장자는 달팽이 두 뿔에 나라가 있는데  그들이 전쟁을 일으켜서 죽은자 가수십만이라고했다 지구밖에서 보면..

나의 이야기 2024.12.30

12/28토 맑음

연못에 빙벽을 만들려하는데  아직 더 추워야할것 같다 ㅇㅇㅇ마우스를 책상에서 떨어 트려서 작동이 안되었는데  마우스 뒷편에 네지를 조금 조였더니 파란 빛이 계속 살아 있어서 마우스가 제역할을하루 밤만 컴퓨터를 사용못해도 불편하였다  전자 제품의 발달로 취사 세탁등 실내작업이 많이 편리해졌는데도   평소에는 그고마움을 잊고산다  콩도 믹서기에갈아서 두부를 하니  많이 편리하다 요즘 이웃에서 손두부를 두집에서 해왔다  이상하게도 두집다  검은콩과 흰콩을 섞어서  두부를했다 빛갈은 약간 검어도 서목태는 약이 된다고한다 미용실에서 머리칼이 검은분있어서 물어 보았더니 검정콩을 많이 식용했다고한다 컴퓨터 고장이 나니  책을 더보게 되는데 옛날 식으로 편지도 붓으로  써서 소식을 전달하던시대가 그립기도하다 문명의  ..

나의 이야기 2024.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