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소쇄원

강나루터 2023. 8. 28. 04:18

전남담양 투어에 오른 날~ 제일 유명한 메타세쿼이아랜드&메타프로방스,죽녹원 갔다가 다음 목적지인 소쇄원으로 부릉이 타고 왔다 서울에서 광주송정역에 내려 그린카 렌트해서 돌아다녔는데 기름도 빠방하게 충전돼있고 날씨도 좋고 아쥬 만족스럽게 소화하고 있는 여행일정!

담양 소쇄원은 역사시간에 인상에 남아있었는데 올 기회가 없어서 기억속에만 저장해놨다가 왠걸 전남 담양 여행을 기획하게 되면서 단숨에 오게됐다

50m
© NAVER Corp.
소쇄원

전라남도 담양군 가사문학면 소쇄원길 17

소쇄원 앞쪽에 주차장은 없고 소쇄원 건너편에 주차장이 마련돼 있으니 주차장으로 네비찍고 들어와서 주차하면 됨! 금요일이었는데 그래도 차량들이 꽤있었다 날씨도 좋고 놀러가면 볼 수 있는 노점상의 알록달록 파라솔을 보니 기분도 상승곡선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가보도록 했다

근데 뭔가 이쪽에 입구가 있을 것 같지만 길건너서 작은 골목길로 들어가줘야한다 (이쪽에서 입구를 찾아 약3분간 헤메이던 경험자 썰 ㅎ_ㅎ)

먼저 소쇄원 안내도를 보고 입장 근데 생각보다 소박해서 걸어서 한 10분이면 웬만한건 다 보고 거기 처마 밑에서 꽃구경하면서 쉬어가는 사람들 따라서 쉬면 좀 더 걸린다

이곳은 소쇄원뿐 아니라 담양전체의 관광지를 소개한 곳 죽녹원이랑 메타세콰이어길은 다녀왔고 소쇄원왔는데 일정을 1시간 잡고 왔는데 생각보다 금방봐서 관방제림 갈까 했는데 렌트시간이 애매해서 관방제림 보려면 시속 200km로 밟고 파워워킹으로 둘러봐야해서 가진 못했다

멋진 산들도 많은데 일정상 못가봤지만 다음에 또 올 기회가 생긴다면 산이랑 산성도 살짝쿵 가보고싶다

산타 할아버지 뿐만 아니라 산타는 것도 좋아하는 사람의 소원 ㅋ.ㅋ

이제 길건너서 소쇄원으로 소며들러 고고씽~ 길가 옆에 위치해 있어서 자칫 지나질 수 있지만 목적의식을 가지고 골목길로 들어가 본다

입구에서 약 50걸음 가면 소쇄원 매표소가 있는데 매표소 찍느라고 찍은 사진이건만 그속에 같이 찍인 여행후기 이벤트 담양군에서 이런 이벤트를 하는줄은 몰랐네 다시보니 이런 흥미로운 이벤트도 있는데

한번 해볼까 싶음 ㅋㅋㅋ 일단 포스팅 열심히 하고 다시 생각해봐야겠다 일단 포스팅 갈길이 바쁘니 포스팅에 선집중을 해보도록 함 ㅎ_ㅎ

소쇄원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청소년/군인아찌는 1,000원 어린이는 700원

단체 성인1,600원 청소년/군경 700원 어린이 500원이다

카드결제도 가능하고 1명도 결제 가능하니 걱정없이 들어가본다

소쇄원 관람시간은

3,4,9,10월은 (9~18시)

5,6,7,8웡은 해가 길어져서 그런지 (9~19시)

11,12,1,2월은 9~17시이다

이날은 3월의 따땃한 어느날 오후 3시쯤

전라남도 밑에 지방이라서 해가 좀 일찍 질까 걱정돼서 해뜬시간에 여행일정을 다 뿌시기로 하여 하염없이 밝은때 왔다

이제 입장을 해보는데 입구에서부터 우아하게 맞아주는 오리 오리를 이렇게 가까이서 본건 처음이기도 한데 털 빛깔이 너무나 곱고 얌전해서 찍어봤다 크기도 보통 물에 떠있는 오리보다 커서 고오급진 오리를 일방적으로 찍어 봄

그리고 대나무의 도시 담양답게 입구부터 대나무들이 많이 솟아 있는 걸 볼 수 있다

이제 소쇄원 안으로 점점 소며드는 길~ 자체가 시간이 오래걸리는 길이 아니라서 여유를 갖고 천천히 둘러 볼 수있다

들어가서 오른쪽이 공중화장실 그리고 왼쪽이 소쇄원 건물이다 화장실도 가와지붕으로 고전적으로 지어져 있어서 고즈넉한 볼일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소쇄원 근처로 다가가면 길이 2갈래가 나오는데 왼쪽 입구쪽으로 들어가야 한다 나중에 오른쪽길도 호기심에 못이겨 들어가봤음 ㅋㅋㅋ 오른쪽길이 어떻게 돼있는지는 밑에 설명돼있다 일단은 좌회전해서 입구로 들어가준다

그럼 약간의 돌계단을 건너 소쇄원에 닿을 수 있는데 푸르른 나무들이 우거져있고 따뜻한 봄날씨에 깨어난 꽃들도 예쁘게 필 준비를 하는 아름다운 풍경~

건너는 길에는 계속흘러 혼탁하게 고여있지 않은 맑은 계곡도 있고 소움에서 벗어나 귀를 잘 기울여보면 또르르 흐르는 소리도 맑게 고막을 흔든다

소쇄원이 500년 됐다고 하는데 언제부터 쌓여왔을지 모를 돌탑들도 아기자기하게 누군가의 소원을 받들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제 소쇄원으로 좀 더 다가가 본다 아까 소쇄원 안내도에서 봤듯이 큰 기와지붕 건물 2개가 있는데 지금보이는 아래쪽에 있는게 광풍각, 그리고 좀 더 위쪽에 있는게 제월당이다 그리고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 꽃나무들

이제 만연한 봄이라서 꽃들이 눈뜨고 치장을 하는 따스한 봄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라 더더 만끽하고 왔다

벚꽃나무 옆에 통성명을 못한 일단 나에게는 무명의 꽃... 이름을 알지 못해 미안하지만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꽃나무로는 인정 고요한 가운데 피어낸 노란꽃이 눈빛에 반사되는 아름다운 풍경~ 앞에 일정들로 많이 걸어서 다리가 좀 피로했는데 꽃구경도 하고 조금 쉬어가기로 했다

그리고 노란꽃나무 앞에 위치한 제원당 여기 대청마루에서 사람들이 걸터앉아서 쉬어가고 있었다 그래서 자리가 없어 나는 한발 더 내려가서 광풍각에 머물기로 함

여기 보이는 곳이 광풍각 근데 광풍각에 쉬어가기 앞서 아까전에 입구에서 2길로 나눠져있던 곳중에 오른쪽 길 ...그 의문의 길이 뭘까 궁금해서 그쪽으로 먼저 갔다가 쉬어가기로 함

제원당에서 현문을 통과해서 광풍각으로 내려와 아까 입구쪽으로 다시가서 오른쪽길의 정체를 파헤쳐 보기로 함

소쇄원은 1530년(중종 25) 조광조의 제자 소쇄옹 양산보(梁山甫:1503∼1557)가 전라남도 담양군 가사문학면 지곡리(芝谷里)에 건립한 원우(園宇). 명승 제40호라고 한다 (출처:네이버)

연결된 다리옆을 감싸고 있는 대나무가 하루를 더 시원하고 청량하게 해주는 느낌

오기전에 죽녹원가서 대나무를 한없이 보고 왔는데도 여기서 또보고 대나무 플렉스 제대로 하기 >_<

이제 오른쪽길로 들어와서 정체 파헤치러 들어가보기 이쪽으로 온사람은 아무도 없어서 나홀로 탐정놀이 했음 ㅋㅋㅋ

근데 차량이 출입할 수 있는곳인지 길이 잘 닦여있음 끝이 안보이긴 하는데 소쇄원투어가 금방 끝났기에 일단 가봄 ㅋㅋㅋ

옆에 도랑울 따라서 계속 가봄 ㅋㅋㅋ 등뒤에는 햇빛이 뜨겁게 비추고 길은 끝이 안남 그래서 길 한복판에서 아무것도 없다고 혼자 셀프 결론내리고 돌아감ㅋㅋㅋ

그래도 안쪽까지 꽤 왔는데 보이는게 길뿐이라 안에는 별게 없는 것 같고 이음길 인 것 같았음 소쇄원 안내도에도 써있어져 있던게 없었고 여행만 오면 욕심이 이렇게나 많아져서 뭐든 다 보고 가봐야함... 그래서 앞 여행지에서도 엄청 걸었는데 여기서도 ㅋㅋㅋ 그치만 튼튼한 내다리 견뎌낼지어다~~

처음 목표구간이었던 광풍각 안으로 들어왔다 신발벗고 올라가야하고 드러눕는건 개인의 자유같다 드러누워계신 분도 계셨으니... 선선한 바람 맞으면서 멍때리고 예쁜 풍경을 눈에담고 있으니 이것이 속세에서 벗어난 힐링이구나 얼쑤~ 옛날말로 힐링을 표현한다면 음... 이것이 바로 진정한 치유라 칭하노니 얼쑤~

이까 내가 건넜던 길을 보며 멍~ 때리기 그냥 가만히 있어도 좋았는데 렌트시간이 다돼어가고 날이 어두워지기 전에 게스트하우스 체크인도 해야하기에 서둘러 시동걸러 가기로 했다

그리고 전남담양에서 한옥게스트 하우스인 다솜채에 묵게 되는데 어땠는지 이것은 다음 포스팅에 써보도록 하겠다

전남담양 소쇄원 다녀온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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