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 이야기

손지우손

강나루터 2019. 9. 27. 03:14









損之又損

(손지우손)

물욕을 덜고 또 덜고

 

栽花種竹

(재화종죽)

꽃을 가꾸고 대를 심어

 

儘交還烏有先生

(진교환오유선생)

이 몸 그래도 오유선생으로 돌아가리니

 

忘無可忘

(망무가망)

시비를 잊고 잊어

 

焚香煮茗

(분향자명)

향을 사르고 차를 다리며

 

總不問白衣童子

(총불문백의동자)

모두를 누군들 상관하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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