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루송이가 세상 구경을 나선다
비 싸리도 작은미소로 노부부를 위로한다
ㅇㅇㅇ
날씨는 정상여름기세 를 내 뿜는다 일하기는 불편하지만 그래야 벼가 자란다 과수원에선 점점낙수로 포기마다 관수를한다 우리도 채소밭에 아침저녁 수대로 물을 준다
논 높은곳을 흙을 헤쳐서 물이 잘 통하도록한다 논에는 잡초가 나오기 시작하고 외대로 심은곳과 안심긴데도 많다 아내는 거의 일주일을 모를 때웠다 이제는 논전체를 모때우기를 마친셈이다
앞집 달수네는 큰아들이 와서 논에 비료를 주었다 모심은지 일주일만에 비료를 주니 시기를 놓진것이다 원인은 달수가 몸이 약해져서 비료를 짊어지고 질수없기 때문이다
병상이는 삼포에 약을 쳤다 아직 젊은 나이에 삼포도 천칸 미만이니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고 일을끝마치고간다
농촌일은 남이 보기엔 평화롭고 당사자는 힘이 들고 걱정거리다 모때우는 일은 젊은시절엔 일도 아니였다 노년에는 발이 빠지는 논에 다니기도 힘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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