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1/27/금 맑음

강나루터 2020. 11. 28. 09:29

현수네가 준 사과

1128일 집에서 해맞이

ㅇㅇㅇ

다리미산 기슭  도로 보수  터에서 흙  한바리 파내고  논 진입로에서 석축한켜를 뜯어 왔다  이제 두곳 공사가 질서가 잡혀간다 차남에게 이소식을  알려 주었더니 쉬어 가면서 일을 슬슬하라고한다  내 속으로는 일을 빨리 마치고 글씨 연습을 하려고 하는데 공연히 서두른다 싶다  흙 파고 돌 쌓는것도  다 공부다  원 불교에서 處處처 佛像처처 불상이요 事事 佛供사사 불공이란 말이  맞다  일상 생활을 떠나서  도가 특별한곳에 있는것이아니다

저녁때  저장고에가서 배추를 싣고왔다 일을하니 추워도 땀이 난다  이것이 농부의 즐거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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