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밭 진입로에서 해민네 과수원쪽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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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비온 뒤라 땅은 질지만 밭 진입로에서 흙을 파서 물이 김씨네 쪽으로 넘지 않게 길을 높이고 연못 가에도 흙 두바리 가져왔다 해민네 과수원 입구에도 길을 넓혔더니 서방정토가 빤히 보인다 땅파는 작업이 별거 아닌것같지만 나로선 백년 대계를 진행중이다 이곳은 외진곳이라 외부사람이별로 오지 않지만 김씨네 해민네 우리셋집이 잘 이용하는길이다 오늘도 해민이 엄마가 오전오후 에 다녀갔다 과수밭에 무 배추를 심어 놓고 돌보는 모양이다
아내는 참깨몇단 베어다가 마당가에 세웠다 몸은 불편해도 일하는게 취미다
탄허 스님의 사교회통 다 읽었다 틈틈이 읽으니 4백여 페이지를 한달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