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저장고에가서 배추 겉껍질을 벗겨서 실어왔다 백씨 부인 기한 모친도 거들어 주니 일이 빠르다 집에 와서는 순주엄마가 하루종일 배추절이는 일을 도와 주었다 텃밭 배추는 너무 잘되어서 그런지 병이 약간생겨 일부는 버렸다
순주 엄마는 강원도 살적에 어른들이 소금을 사 올때는 20리 길을 어두운 시간에 마중을가서 소금을 갈라서 가져 오느라 고생을 했다고한다
나도 배추 절이는데 거들다가 저물녘에 연못 곁에 수로 내는 일을 하였다 흙은 실어다 부은 것이라 돌이 없어서 삽질이 잘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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