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4/8금 맑음

강나루터 2022. 4. 9. 04:53

ㅇㅇㅇ

텃밭 로타리  쳐 놓은것을  평탄 작업을 하고 일부는  복합 비료와  유박 거름을 시비하고  배추 심을  밭은 밭골을 만들었다  밭 갈이와  로타리를  잘 쳐 놓으니  일하기가  좋다 

책에는  지극히  비천하고  누추한 곳에 서라도  경敬을 해야한다고한다  경敬은 정程주朱학에서는 만사 형통하는 이치다 경은 불교의 참선과도 같은데 고요한것 보다는 활동적인 면이 많다 물론  정좌 는 고요한것을 익히는것이지만  보통은 일상 생활속에서 정신 집중을하는것이기도하다  또한 양명학에서는  사상 연마를  강조한다   일이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광범위한것도 있지만 일상 생활에서 이치에 맞게 사물을 처리하는것도 사상연마다  공부란 경전만 읽고 사경하는 것만이 아니다 사물을 잘 관찰하고  글자 없는 이치를 연구하는것도 중요하다 

오늘 식전에는 저장고에 갔다오는데 남의집에 놀러간 개를 찾아 오는것을 보았다 순간 맹자의 구방심이 생각난다  개와 닭이 집을 떠나 다니면 찾아 올줄은 알면서도 내 본심이 방탕하게 떠도는것을 찾을줄은 모른다는 이야기다 

 

초저녁에 차남이 귀성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