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0/20목 맑음

강나루터 2022. 10. 21. 06:28

국화가 제 철을만나  벌들이 분주히 드나든다

ㅇㅇㅇ

식전에 성학이부인 전동차 열쇄를 찾아서 굴다리 밖에 네식이네 집창고에가서 전동차에 끼워보니 제열쇄가 틀림없다 우리집에 남아 있던 예비 열쇄이니 다행이다  성학이 부인은 오늘도 삼 캐로 간 모양이다  도솔봉에 단풍이  슬슬 산아래로 내려 오면 인삼을 캐는 시기다  주로 외지에 가는데 오전 네시에 출발한다는데 하루 품값이 십만원이라고 한다  85세 노인이 먼곳에 일을 다니니 건강이 좋은 편이다 그런 부인이 전동차 키를 잃었다가 예비 키를 찾았으니 무척 기쁜 일일것이다 

성천네  우사에 철 구조물을 다 제거했다 동쪽으로 갈수록 쇠 파이프가 녹이 쓸어서 망치로 여러번  좌우로 치니  혹은 뿔어지고 혹은 빠져 나와서 일은 순조롭게 진행 돼었다 도로 확장하는곳에  흙한바리  가져다 놓았다 

순주 엄마가 그의 동생과 함께 밭에가면서 나더러 힘좀 아껴두라고 신신 당부한다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라고하는데  힘을 무리하게 쓰느라면 술도 마시고 몸이 상할것이다 

오후에 밭에가서 잡초를베었다 

목요일이라 도움이가 11시에 다녀갔다 도움이는 월목 두번 다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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