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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비로 인해서 용천동 못도 위험수위에 이르렀다가 동장이하 주민이 수고하여 안전하게 되었다고한다 우리는 정수네앞 텃밭이 윗밭 사태로 피해를입고 구향교 밭에도 큰밤나무 근처에 사태가 나서 김씨네 과수원을 덮쳤다고한다 집뒤에 광신네 맨홀이 막혀 물이 넘치는것을 판대기를 뽑아서 고쳤다 달수네가 물이 넘쳐 고생했다
차남은 서울약국에 가서 아내 침맞고 집에와서 오랍뜰에 예초를하고 오후에 제 가족과 함께 귀가했다 큰비가 내리지 않아 무사히 도착했다고한다
차녀와 손녀 혜린이 가 비 피해 없냐고 전화 했다
순주네가 햇감자 약간을 가져왔다
전국적으로 폭우 피해가 많고 인명도 사상자가 많다 앞으로도 장마가 계속된다니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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