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스크랩] 열매만 남긴 가을

강나루터 2018. 11. 24. 22:07

 

열매만 남긴 가을

울긋불긋하던 장복산 단풍의 색깔이

차츰 옅은 주황색으로 변해 갑니다.

한 주간 전만 해도 오솔길 주변을 장식해 주던

아름답던 그 단풍들 모두 떠나고

이제는 나무 열매만 카메라에 담깁니다.

아직 떠나지 못한 가을이

빨갛게 익은 열매 안에 담겨 있나 봅니다.


앙증스런 빠알간 애기사과가

눈길을 끕니다.

똑 같이 작은 열매인데 저렇게 크게도 보이니

 만년초보는 그 이유를 보릅니다.

멍나무 열매

노박넝쿨 열매

산수유 열매

돈나무 열매

사철나무 열매

까치발 열매

댕댕이넝쿨 열매

계요등 열매

홍가시나무 뿌리에서 새로 돋아난 잎이 이쁩니다.

겨울에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는 비파나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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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름다운황혼열차(黃昏列車)
글쓴이 : 석양*노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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