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암에서
ㅇㅇㅇ
아침에 밭에 가서 고추대좀 뽑고와서 글씨를 썼다 붓을 빨아서 쓰니 글씨가 된다 붓이 말을 안들으면 습자를 포기하고 싶지만 참고 견디면 붓이 익숙해진다 한 작품을 열번 반복해서 쓸려고하니 성급한 마음이 갈아 않는다 그래도 댓줄 쓰고나니 지루해서 성천네 집곁에가서 나무를 잘르고 풀넝쿨을 제거했다
예천댁이 집주위에 풀을 뽑다가 바가 고프다해서 웃었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1일 약간 흐림 (0) | 2019.10.02 |
---|---|
9/30/월/맑음 (0) | 2019.10.01 |
9/28토 / 맑음 (0) | 2019.09.28 |
9/27/금/맑음 (0) | 2019.09.27 |
9/26목/맑음 (0) | 2019.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