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3/31화 맑음

강나루터 2020. 3. 31. 22:48






동네 북쪽  다래미 산 근처

ㅇㅇㅇ

ㅇ어제  못자리 논 가느라고  힘이들어서  연못근처에서  일을했다  연못 속에 작은 탑을 쌓느라 임시로 깔아 놓은 돌을 치워서 물길이 통하고 고기떼도 넘나들게했다 작은 연못인 맨호에 흙도 쳐내고  수로 관을 묻고 새로내 수로에 축대도 조금 쌓았다

쉬는 시간에 동네 북쪽에 가보았더니 쇠발이로 통하는 배수로공사를 잘한다 철근 넣고 시멘트로 배수로를 만드니 그야마로로 이쪽에선 숙원사업이다

홍씨네는 아주머니와  장애자 아들만이 일을 하기에 영감은 왜 안왔느냐하니까어지러워서 활동을 못한다고한다 중풍으로 고생한지가 십년이라한다  그래도 지난해까지 농사를 지었는데 올해는 심양이 더해서 밭도 남이 농사 지으라고 임대를 주어야한단다

음력으로 삼월 초여드래 달이 구름소에서도훤하다  양려 삼월도  오늘이 마지막이다 사월부터니 코로나 병이 삭 가셔 주면 좋겠지만 외국은더욱 극성을 부린다  사상 유례가 없는 병균의 만연으로 세계가 전쟁아닌 전쟁을 치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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