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운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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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심은 가래나무에물을 주었다 비가 많이 온다음에 심었으니 잎이 살았으나 큰 묘목은 상순이 꼬부라졌다 그리고 2년전에 심은 느티나무 한그루가 뿌리에서 순이여러개 나서 살아있다 첫해에는 등걸에서 싹이 나지 않아서 죽은지 알았는데 뿌리에서 움이 새로난것이다 죽었다고 캐 치웠으면 영원히 죽고말았을것이다
오후에는 탑을 손질했다 서쪽에 쌓던 돌을 동쪽에 옮겨 쌓는데 폭을 약간 좁혀 쌓았다
큰손녀 혜린에게 전화를 걸었더니개강은했는데 마스크를 계속쓰고 강의실에 들어갈적마다 검진을한다고한다 마스크를 계속쓰니 불편하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