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든탑이 무너지랴하는데 무너지지 않게 쌓으려니 힘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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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야담 읽기 시작했다 역사에도 나오지 않은 숨은 이야기지만 우리 민족의 슬기롭게 살아온 이야기들이 감명을 준다
11시경에 탑 쌓기시작해서 오후한가 넘도록 일하다가 오후에는 아내가 침마으려간다해서 이정 한의원에 다녀왔다 한의원에서 용서씨 부인을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하였다 용서씨는 벌써별세하고 홀로 살아가자니 적적한 모양이다
집에와서 어두운데 외등 켜 놓고 돌한바리 실어다가 제3탑 쌓는데 옮겨 놓았다 분수대도 작동을 시키니 물떨어지는 소리도 활기차다 일을해서 그런지 춥지도 않다
일을 열심히하니 사회생활이 엉망이다 대인관계가 부족하니 항상 후회스럽다 금강경에서 그렇게 강조한 무아상이 생활속에서 찾을수없으니 한심스럽다
스럽다